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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초심자에게도 정확한 지점을 짚어 섬세하게 알려주는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9811

 

먼저 제 점수는 총점 193점(청해 56, 독해 87 - 2021.07.)에서 출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무리 텝스 시험을 처음 쳐본다고 해도 이런 점수가 나올 줄은 몰라서 걱정을 심하게 했습니다. 걱정하다가 '컨*텝스'의 인강과 '텝스의 *석' 교재를 믿으며 공부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는 제가 나름 잘 알아보고 골랐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믿고 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남들 보다 더 힘들었을 만한점은 세가지였습니다. 일단 첫 출발 점수가 낮은 점(졸업 당시 수능 영어 점수가 3등급), 직장인 상황에서 텝스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 고등학교 졸업 이후 십몇년간... 영어를 손대지 않았던 환경이었다는 점입니다. 토익을 쳐본 적이 없는데 토익보다도 힘들다는 텝스를 붙잡고 씨름해야하는데, 제가 목표로 하는 대학원의 해당학과 입학 자격점수가 327점인 상황이었습니다.

목표로 하던 대학원 시험을 앞둔 마지막 텝스 시험에서 총점 250점(청해 109, 독해 86 - 2021.10)을 받고 씁쓸했습니다. 이후에 간간히 텝스를 쳐본 성적은 230점 대에서 머물러 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2021년 작년 상황이었습니다.

'올해는 좀 달라야겠다.' - 컨*텝스의 인강과 교재는 진작에 무슨 도움이 되는 건지 하고나니 갸우뚱했습니다. 여기서는 접점과 노트테이킹이 핵심인데 그 외에는 굉장히 시적(?)일만큼 내용이 함축적이라.... 제가 알아차리질 못했거나, 초심자인 저에게 섬세하게 다가갈 구체적 노하우가 없어보였습니다. 공부하라는 텝스 어휘는 너무나, 너무나 적었어요. - '이것만 보고 327을 받을 수 있다고?'

제가 기본이 안되어있다고 생각하고 일단 어휘책을 찾아보다가(컨*텝스 제공 327 목표 기본어휘는 너무 빈약해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송승호 선생님이 만든 '올보카' 책이 가장 나을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 올보카 책은 작년 9월에 컨*텝스 기본 어휘 내용만 믿다가 시험칠 때마다 내가 너무 깨지는 것 같아 어휘 보강 책을 찾아보다 산 책입니다.

이후 2022년 1,2월에 나만의 공부방식으로 나의 보완지점을 잡으며 텝스 자습을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나만의 공부 방식은 중구난방으로 귀결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본 후 저장된 공부목록를 보면서 한정된 시간 속에서 무엇부터 공부해야할지 난감해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설사 나에게 맞는 영어 공부 과정일지라도 한정된 시간과 직장인의 피로감 속에서 효율적인 텝스 공부가 맞는지 되뇌였습니다. 장기적으로 해야하는 공부는 맞지만 부족한 시간에 텝스 성적을 일단 끌어올릴 수 있는 공부인지 되묻게 하였습니다. 공부에 확신이 없으니 집중도, 효율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 해 4월부터 송승호 텝스 19 강의를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고 인강을 결제했습니다. 해*스 강의, 시원*쿨 강의는 진작에 작년부터 염두에 둔 강의는 아니었고, 텝스 유튜브로 간간히 도움을 받는 김*희 선생님의 강의는 유튜브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초심자에게 섬세한 느낌은 적었습니다. 송승호 선생님이 가장 초심자에게 섬세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미 작년 올보카 책을 통해 텝스 시험에 효능감을 조금씩 느끼면서 오는 작은 믿음도 있었습니다.

올 해 5/14 시험이 송승호 님 텝스 19 강의를 조금 듣고 친 첫 시험이었습니다. 독해 부분 쏘아보기의 앞부분, 스피드해석 구문 부분 일부만 보고(약간의 맛만 보고) 시험을 친 상태였습니다. 청해 인강은 제대로 보지도 못했구요. 아니 근데 왜 294점(청해 102, 독해 126 - 2022.05.14)이 나왔을까. 직전까지 230점대에 갖혔던 나에게 시야를 확 트이게 만들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이후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친 6/28 시험은 301점이 나왔습니다(청해 117, 독해 125 - 2022.06.28). 돌아보면 저에게 청해는 아직 많은 운이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독해는 가채점을 해봐도 텝스19 강의를 듣기전보다 확실히 속도와 정확도를 잡아 유의미하게 점수가 올랐음을 확인했습니다. 확실히 송승호 님 텝스 19 강의 덕분입니다.

*돌아보면 좋았던 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독해만 짚어보겠습니다.

- 구문교재 '스피드 해석'이 정말 좋았습니다 : 완강하니 영어 독해에 큰 틀을 알게 되었으며, 예전에 독해할 때마다 내가 모르는 부분이 어딘가에 있는데 그저 감으로 읽고 넘긴다는 찜찜함을 조금씩 지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 독해의 약점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독해 시 잘 모르고 넘어갔거나 나도 모르게 오래 걸렸던 부분이 어딘지 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처럼 기본기가 없는 사람에게 어휘랑 구문 해석이 무척 중요한 것 같은데 구문에서 괜찮은 커리큘럼이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 여기에 어휘교재 '올보카'도 정말 좋았습니다 : 올보카 흰색 교재만 보고 있는데 정말 조금씩 어휘를 더 기억하고 들어갈 수록 텝스 지문이 점점 더 잘 보이는 게 느껴집니다. 어휘 교재는 이 정도로 공부해야하는 것 같아요. 이것보다 더 적게 공부해도 된다는 것은 믿을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저처럼 327점을 노리는 사람에게 검은색 올보카 교재까지 볼 필요는 없습니다 - 그런 것도 알 수 있죠. 텝스 327에 꼭맞는 어휘 기준선 내의 어휘를 엄선해서 골라 그것만 보면 된다는 안도감과 집중력을 줬습니다. 실제로 예문과 해당 어휘의 엄선됨이 텝스지문을 볼 때마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텝스의 기술' RC 교재와 인강을 통해 진행되는 '쏘아보기' 등으로 빈칸, 주제 관련 문제를 이해하는데 자신감은 늘고, 푸는 시간은 줄어들고, 적중률은 올라갔습니다. 여기 수강후기에 쓰신 몇몇 분처럼 저 또한 이 '쏘아보기'가 약간의 사기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컨*텝스 인강을 수강하신 분은 잘 아실 겁니다(접점을 강조하며 다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완급조절 설명 없음). 김*희의 유튜브 중 독해를 푸는 부분을 보신 분도 아실 겁니다(지문을 다 읽습니다). 송승호 님의 '쏘아보기' 그런 것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얘기합니다. 저는 올해 3월까지 그런 방식으로 독해를 하고보니 독해 한 문제당 4~8분씩은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이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자괴감만 들고 독해 성적도 꽝이었습니다. 이런 제 상황에서 더 자괴감 들기는 싫었고, 송승호 님 텝스 19 강의 중 '쏘아보기'를 속는 셈치고 믿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텝스19 강의를 결제해서 제대로 들어봤는데... 신세계..

--- 쏘아보기도 지문의 19가지 유형으로 나누면서 쏘아보기를 다양하고 섬세하게 적용하셨습니다. 문제를 조금씩 풀어보니 이 쏘아보기가 어떤 맥락에서 어떻게 접근하는지 조금씩 알 것 같고, 이런 것이 일단 체득이 되니 쏘아보기 후 정식으로 읽을 때도 문장 독해에 완급조절이 되고 있는 것이 무척 신기했습니다. 독해에 자신감이 생겨났으며 이후 그게 독해 성적 향상으로 나타났습니다.

- '텝스의 기술' RC 교재와 인강 중 '코렉트(206쪽~)' 부분에 디바이드 기술는 정말 놀라웠습니다(소름 살짝). 코렉트를 정말 빨리, 그리고 정확히 알 수 있는 방식입니다. 저는 코렉트 유형이 빈칸 유형, 주제 유형보다 시간은 오래 걸리는 데 정답률은 낮아서 고민하는(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문제 유형이었는데, 이 부분을 공부하고는 그런 생각을 싹~ 지우게 되었습니다.

-> 코렉트 문제 유형에 겁먹지 않고 선택지 쏘아보기 후 디바이드, 두손 활용해서 착착~

- 심지어 추론 문제와 세트 문제도 저에게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송승호 님 텝스 19 인강을 통해서 ... 친근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 인강 속에 매우 '섬세하게' 송승호 님이 말씀해주시고 있는데 그 섬세함이 영어 초심자인 저에게 보약같은 말들이었습니다.

- 속독 프로그램(링크 유튜브로 연결) : 속도를 점검하고 연습하는데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청해 공부는 최근에 하고 있습니다. 청해 공부 최근에 하면서 느낀 점은

- 청해 문제풀이 노하우도 좋습니다(아직 커리를 전반적으로 다 본 상황은 아닙니다) : '텝스의 기술 LC' 교재와 인강 중 중기전략에서 실전전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청해 노트테이킹 부분은 매우 섬세했습니다. '다양한 경우의 수'에 대해서도 직접 점검해주시면서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각각 짚어주는 것이 무척 좋았습니다. 이후 '노트테이킹'을 제대로 다뤄주셨는데 이것도 정확한 지점을 짚어서 섬세하게 다뤄주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예_'문맥은 최소한으로 담고, 디테일을 최대한 적자 / 숫자, 날짜 > 형용사> 명사 > 동사'

- 청해용 제공 단어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제 이 부분 열심히 공부하려구요

초심자에게 정확한 지점을 짚어 섬세하게 알려주는 송승호 님의 텝스19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327 목표 점수를 받고 기쁘게 방문하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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