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8677

 

작년 초에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고 텝스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327점이라는 점수가 그렇게 높지 않아보였고, 커트라인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활동안 거의 영어공부를 하지 않다가 갑자기 준비를 하다보니 점수는 270~280에 정체되어 있었고, 작년 상반기 모집때까지도 점수를 넘기지 못해 지원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하반기 모집이 다가오는데도 점수를 넘기지 못해 불안해하던 중, 유튜브에 있는 텝스19 선생님의 영상을 보았고, 유익한 정보들이 많아 강의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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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수강하기 전에는 많은 책을 사서 많이 풀어보려고만 했습니다. 독해책, 청해책, 단어책을 합치면 거의 10권 정도 되는 것들을 사서 풀어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풀다보면 결국 점수가 오를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무작정 풀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점수가 어느 정도 오르긴 했지만 270점에서 280점대 점수에 갇혀버렸고 몇 개월 동안이나 그 이상의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시험때마다 시간관리에 항상 실패하고, 푼 것들 마저도 오답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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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들은 이후 지금 생각해보면, 강의를 듣기 전에는 문제별로 별 다른 전략없이 무작정 해석만 잘하려 들었습니다. 또한 지문을 빠르게 해석하더라도 오히려 보기중에서 고민하면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였습니다.

텝스19 강의는 이런 저의 잘못된 습관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교정해주었습니다. 지문을 쏘아보고 빠르게 지문의 유형을 파악하는 스킬은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풀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보기를 비교하여 정답을 찾는 스킬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풀이 스킬뿐만 아니라 327점이라는 목표에 맞는 전략법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저에게 맞는 공부법에 집중할 수 있었고 실제 시험에서도 확실한 전략을 가지고 풀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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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의를 수강하면서 독해에 집중을 많이 했습니다. 먼저 강의를 들으면서 중간중간 선생님의 지시대로 문제를 풀어보고 선생님의 설명과 비교해보며 지금까지 제가 혼자 해왔던 공부법에서의 잘못된 점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강의를 들은 이후에 책에 있는 문제를 다시 풀면서 스킬들을 익혀갔습니다. 그렇게 필요한 강의를 모두 들은 이후,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배운내용을 바탕으로 핵심단어를 표시하고 보기를 비교해보며 풀어보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각 문제를 천천히 풀어보며,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하였고 어떤 원리를 이용하여 이 실수를 교정할 수 있는지, 맞춘 문제에서도 내가 놓친 원리가 있었는지를 찾아가며 다시 풀어 보았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어느샌가부터 오답률이 현저하게 떨어졌습니다. 특히나 쓸데없이 보기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매우 줄어들어 시간관리도 거의 완벽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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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텝스를 준비하면서 언젠간 오르겠지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감히 틀렸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 또한 저만의 고집을 가지고 공부를 하였지만 오랜시간동안 점수가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접한 이후에 전적으로 선생님을 믿어보자고 결심하였고, 결국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오랜기간 공부를 하셨던 분들은 아마 텝스라는 시험이 일정점수를 극복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그 점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푸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올바르게 공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텝스19 강의를 통해 텝스라는 시험에 맞는 공부를 하신다면 반드시 정체된 점수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