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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증] 한달만에 289->339

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7725

 

1. 텝스 목적: 대학원 진학 기준점수 필요

 
2. 공부 방식: 독학(ㅎ사의 문제풀이)-->텝스19
 
 막연하게 텝스를 시작하였을 때 가장 많이 팔리고 좋다는 후기를 따라 유명 학원의 교재를 세트별로 RC LC VOCA 모의고사 모두 사서 풀고 외웠습니다. 
따로 인강을 신청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매일 분량을 정해두고 풀어나갔고 약 한달쯤 되었을 때 거의 다 풀게 되었습니다.
 
그 후 시험을 보았으나 점수가 이전달과 너무나도 똑같았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인강을 찾아보았고 단기간 상승비법이란 말에 이끌려 텝스19를 수강하였습니다.
이때 당시 인강을 한번에 다 몰아듣고 문제풀이를 순수 알려주신 요령에 의거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수강한 뒤 약 2주 뒤 시험을 치뤘으나 점수는 여전히 제자리였습니다.
 
 
10점 조차 오르지 않는 점수를 보면서 진짜 포기하고 싶더군요 어떻게 이렇게 똑같은 점수가 계속나오는지...
 
답답함에 1:1 문의를 통해 강사님에게 조언을 구하였고,
강사님은 인강 몰아듣기가 최악의 수이기에 반드시 체화중심으로 하길 권유했습니다.
 
조언을 바탕으로,
인강의 내용을 적어둔 것을 보며 기출문제집을 구매하여 체화식의 공부법으로 바꾸었습니다.
 
속도는 굉장히 느렸지만, 풀고 LC의 경우 타입별로 분류, RC의 경우 각각 19유형 중에 무엇이고 오답의 유형으로 어떻게
적용되었는 지 일일이 리뷰하였습니다.
VOCA의 경우 WORD 파워를 하루에 2day 씩 외우고 다음날 복습을 진행, 문법의 경우 인강을 듣고 해당 문제풀이로만 일주일에 2~3번만 공부하였습니다. 단어는 30분내외, 문법은 1시간 10분정도 소비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 공부시간이 퇴근 뒤 약 3시간 남짓 혹은 피곤하거나 마음이 약해져 하지 못한날도 많았습니다.
심지어 시험주간에는 일이 너무 바빠 한번도 들여다 보지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결국 너무 느린 속도 때문에 한권을 끝내기도 전에 다음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1주일 넘게 문제를 풀지도 못했고
기껏해야 출 퇴근 길에 MP3로 풀었던 문제 다시 듣기가 전부였기에 아무 기대 없이 시험을 봤습니다.
 
3. 시험:
 
시험이 시작되고, LC를 듣는데 문제가 좀 쉽더군요 Part 1,2 는 정말 쉬워서 어? 이번엔 쉽게 나왔나보다 했더니
Part 4는 진짜 들리지 않을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거의 찍었다는게 맞는 말이겠군요... 아무래도 단기간에 올리기는 정말 어려운 영역임을 느꼈습니다.
 
V, G 풀이시에 이제 슬슬 어휘의 경우 정확한 답이 무엇인지 알겠더라구요 문법도 자신있게 풀었지만 시간관리가 엉망으로 되어 문법 문제 약 11문제를 찍는 불상사가... 몇일 안보다 봐서 그런가 감을 잃어버렸나봐요,,
 
RC는 역시 쉬웠습니다. 제가 기존에 풀던 거 보다 쉬워서 놀랐지만, 중간에 쥐나오는 거 하고 몇 개 문제에 시간을 다 뻇겨 평소에는 한 8문제(678 인퍼3개 뒤에 2개) 못푸는 데 이번엔 뒤에가 4개로 증가하여 약 10문제를 찍었습니다. 
찍을때 보통 C로 밀기 때문에 이번에도 C로 밀었는데 무슨 답이 add aa 이런식이었다는 후기에 경악했습니다.
 
 
4. 결과:
 
여지없이 망했구나 생각하고 포기한 상태로 점수도 확인 안할 생각이었고 시험도 앞에 4개를 모두 신청해둔 상태였습니다.
 
그리곤 야속하게 문자로 점수를 알려줘 볼 수 밖에 없게 만들더군요..
근데 점수를 봤는데 339점이더라구요 그래서 ??? 잘못나왔나 239인가 해서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보니 
진짜로 339점이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기쁘더군요.. 약 3달 간의 긴 여정이 쉽게 끝나버린 기분이 들고,
찍은게 몇개만 맞았어도 훨씬 높게 나왔겠구나 싶은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진짜 역대급으로 시간관리도 안되고 엉망인 시험이라 생각했으나 놀랍게도 4영역 모두 점수가 올랐습니다.
어느 영역이 튀게 오른게 아닌 모든 영역이 골고루 점수가 올랐어요.
저는 이 오른 점수가 남들이 말하는 요행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오히려 못 푼 문제 수는 이번이 가장 많았으니까요. 얼마나 제가 푸는 정확도가 향상되었는 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보게되면 이것보다는 무조건 더 잘볼 자신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327점만 넘으면 크게 상관없기에 여기서 졸업하고자 합니다.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덕분에 다른 공부할 시간을 정말 많이 벌게 되었네요.
 
5. 후기:
 
저처럼 제자리 걸음을 하시는 분들은 한번은 본인만의 고집이 아닌,
송승호 강사님의 방식을 따라 공부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또 앓고있는 고민을 꼭 1:1 상담을 통해 조언들으세요 너무나도 친절히 다 답변해주십니다.
 
신청한지는 거의 2달이 되었지만, 제대로 해본 것은 한달 남짓에 불과합니다.
한달간 속도는 느렸지만 시키는 데로 차근차근 복습하고 체화하려 노력했고 덕분에 악순환을 끝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다들 화이팅 하셔서 얼른 끝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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