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9381

독해는 늘 저에게 짐이 되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여 전공 서적들을 공부할때도 늘 장애물은 영어였습니다. 하지만 텝스19 강의에서 배우는 쏘아보기는 저에게 독해의 재미를 알려주었습니다.

텝스19 이전 독해 : 시간에 쫓겨 문제부터 급하게 들이대는 학습을 하였습니다. 이런식으로 많은 양을 풀며 처음 시작과는 비교했을때 많은 문제들을 맞추게 되었으나, 뭔가 부족한 느낌이 항상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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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19 이후 독해 : 무작정 문제들을 보지않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어색하고 시간이 촉박하지 않을까 조바심이 많이 생긴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쏘아보기의 각 항목들을 모두 암기한 뒤에 문제들에 접목하였을때는 정확한 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항상 2개의 애매한 선지가 매 모의고사 마다 10문제 이상 존재하였습니다. 그때그때 감에 따라 이를 풀었는데, 이제는 정확히 왜 1개만 답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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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 솔직히 단어가 되어야 글이 읽히기 때문에 처음엔 무작정 노랑단어책 사서 공부를 했습니다. 다들 사서 한다길래 저에게도 맞는 단어책인줄 알았으나, 컨텐츠가 너무 복잡하였습니다. 하지만 올보카는 너무나 심플했습니다. 우선순위에 맞게 단어들이 배열되어 있어서 노랑 보카책처럼 별이 많은것을 따로 찾아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올보카 학습 사이트 또한 심플하게 잘 꾸며저 있어서 이보다 어휘 학습을 하기 좋은 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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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청해, 문법에 투자한 시간이 적어 그만큼 성적을 내지못하였지만 독해와 어휘에서 우위를 점하여서 나머지 두영역 또한 높아질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