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9660

 

안녕하세요, 2022년도 1월 말에 시작하여 현재 수강중인 학생입니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공인시험 TOEIC/TEPS/TOEFL/IELTS 중 고민 끝에 TEPS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인강을 제쳐두고, 굳이 TEPS19를 고른 이유는 TEPS라는 시험을 본인만의 방식으로 분석하여 그 방식으로 "만점"을 받았다라는 부분과 강사님 자체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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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

- 첫 단원에 들어가면서 가장 중요했던 "쏘아보기"스킬은 처음 접하자마자 고득점을 위해 꼭 필요한 "스킬"이라고 느꼈습니다. 마치 고등 모의고사를 풀 때 모든 문제에 똑같이 시간을 쓰지 않듯이, TEPS 문제도 유형을 아는 순간 문제마다 걸리는 시간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스킬입니다.

- 오답의 7가지 유형 강의는 "수능독해"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TEPS"를 이해시키기 좋은 강의라고 느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독해실력만 믿고 글을 읽다가 시간이 모자랐던 기억이 있는데, 시간이 모자랐을 때 어떤 함정에 빠지는지도 직접 풀어보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TOEIC/TEPS 시험을 치르면 추후 내가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모르는채로 점수만 받게되서 아쉬웠는데, 그 부분이 꽤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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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

- 문제풀이 중심보다는 전략 중심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강의 자체는 좋았으나, 개인적으로 독해처럼 1권에 바로 적용해 보기 어렵고, 다른 청해 책을 구매해서 풀어보면서 적용해야 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 단기/중기/장기 로 구분지어 정확하게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고득점을 바라는 사람에게는 장기 전략도 있는 시점에서 "19일 완성"이라는 말이 살짝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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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Syntax]

문법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이 부분은 독해/청해에 비해 조금 더 빠르게 수강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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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정리]

"19일 완성"이라는 말에 보답하듯이 강사님께서 알찬 내용으로 설명을 해주십니다.

다만, 2배속으로 들어도 1강당 평균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정리/복습/개인문제풀기 등 추가적으로 더 공부를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시간을 확보하셔야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시험 날짜마다 일이 생겨 시험날짜가 미뤄지기도 하고, 중간에 코로나에 걸려서 몸 상태가 회복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점수가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 의지가 약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심기일전하여 열심히 수강해보려 합니다. 제 글이 수강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수강하고 계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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