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cafe.naver.com/teps19/9646

안녕하세요. 저는 살면서 대입을 위한 수능 영어를 공부한 적 외에는 영어 시험을 대비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전역하고 휴학을 하면서 영어 실력도 기르고 졸업 요건도 확보할 겸하여 텝스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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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능 영어 공부만 해왔던 제게 텝스의 독해는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생소한 어휘도 많이 등장할 뿐더러,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어휘 찾아보고 문법 공부하고 하는 것 보다는 뭔가 푸는 방식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알아보니 텝스19 강의를 많이 듣는다 하여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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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강약조절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습니다. 수강 이전에는 모든 문장을 꼼꼼히 읽느라 시간이 부족해 거의 절반 가량의 문제를 풀지 못했는데 지금은 쏘아보기를 통한 개요 파악으로 답이 바로 도출될 때도 있고 스키밍하듯 쓱 훑어보기만 하면 될 때도 있어서 시간을 매우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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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본격적으로 수강하기 전에 강사님께서 가장 최근 날짜에 여는 텝스 시험을 한 번 쳐보라고 하셔서 쳐봤는데 매우 당황했습니다. 아직 독해 파트밖에 듣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들은 것만 하여도 충분히 믿고 따라갈만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텝스는 텝스식 논리가 요구되기에 그에 관해 전문적 설명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저도 노력해보겠습니다.